2023년 2월 25일 토요일

보석의 나라 100화


노래부르는 돌. 
옆의 포스.

계속 노래를 부르고



나비? 나방? 같은 벌레들이 와서 꽃을 던져줍니다.





돌: 다 불렀어! 
포스: 멋진 선율이야. 

돌: 그친구 (99화의 멀리 있는 백색왜성) 목소리랑 합쳐봤어. 
다음엔 화구를 반바퀴 돌아서 만나겠지. 

포: 그래. 그렇겠지.




이젠 포스도 따라 부르는데. 

돌: 타타. 그가 오고있어. 

포스: 타타가 무슨 뜻이야? 

돌: 타타는..



타 타 타 타 소리를 내며 웬 돌이 굴러옵니다.
생김새는 꼭 운석 같고


스스로 움직이는 돌.

 포스: 놀라운데. 

돌: 동의! 

포스: 얼마나 반가운지 알려주고 싶어. 

돌: 나도. 하지만 시간을 좀 주자.




맑았다가 운석이 떨어지다가 오로라도 생겼다가 눈도 내렸다가 
드디어는 포스가 돌친구를 들고 



포스: 놀라웠어. 
돌: 너무 멋져! 

도망가는 타타. 

돌: 아직 준비가 안된거 같은데 
포스: 감이 안좋아. 

돌: 사과하고 우리가 저친구 기다릴 여유가 있다는걸 보여주자. 
포스: 그래



타타가 간 길을 따라가는 둘.



포스: 저기 있네. 실례할게. 아까 일은 사과할게. 

돌: 너무 미안해! 


그런데 타타말고도 다른 돌이.



새로운 돌은 파타 소리를 내면서 뭔가를 그려놨고. 

포스: 어떤.. 패턴이지? 모르는건데 해석할수 있을거야. 

돌: 안녕! 

포스: 내가 읽어도 될까? 

(자 주 하는 새로운 낙서돌)




포스: 벌에서 태어난 조각들. 머나먼 밤. 고대의 빛. 모든 파편들이 똑같이 떨어지네. 

멋진 문구야. 

돌: 예! 

너가 쓴거냐는 질문에 긍정? 하는 낙서돌.,

포스: 너희 둘은 지자기를 써서 움직이는 순수한 광물생명체구나. 
둘이 아는 사이라면 이걸 보여주고 싶었던거야? 

돌: 아! 알았다! 이해했어!



돌: 별에서- 태어난~ 조각들. 머나먼~ 밤~ 고대의 빛~ 
(낙서돌이 쓴 글씨를 해석한 돌)




모든 조각들이 똑같이 떨어지네.
(포스의 모습이)



돌: 어? 
(어느새 포스가 몸을 둥글게 말고)

100화는 이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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