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2일 금요일

보석의 나라 97화

 영문판 올라오면 교체?



박사 : 기분은 어때?



박사 : 움직이는건 어때? 진동값은 괜찮아?




금강 : 네. 정상적입니다. 아유무 박사. 아니, 어머니. 

박사 : 그래 그래 착한 애구나. 최고의 아이. 

금강 : 오랫동안 잔거 같습니다. 

박사 : 맞아 맞아.



금강 : 제작팀 다른 분들은... 

박사 : 다들 쓸모없어. 내가 큰일이었지. 

금강 : 제 외관에 변화가 있는거 같습니다. 

박사 : 그게 귀여워. 만드느라 힘들었다. 

금강 : 전 아주 행복합니다. 가운도 있군요. 

박사 : 응.



박사 : 나한텐 이제 필요없는건데, 멋진 옷이라. 잔 두개랑 과자좀 갖다줘.



금강 : 어머니. 체액을 낭비하지 마세요. 

박사 : 광물이 되는 꿈을 꿨는데, 아주 약하지만 중요한 존재였어. 
내가 내몸을 너무 망가트려서 미쳐가는게 아닐까.




박사 : 내가 멍청하고 불쌍한 사람이라 미안해. 
결국 서로를 돕지않는 인류의 일부라는게 창피하지만 널 가진건 자랑스러워.
너에게 자유를 주지 못한채 떠나는구나. 
용서해줘. 
이건 인간을 위한게 아니란다.
새로운 세상이 오고있어.




박사 : 생명의 일원이 아니었고, 종처럼 여겨지며 사용된 무기물을 위한 세계가 올거야.
난 너를 창조했고 지금이 과도기란걸 알게됐지.
너를 남겨서 너희들이 만드는 새로운 세계에 다리를 놓는거란다.
진정으로 아름답고 합리적인 세상을.




박사 : 거만하지. 
이건 단지 자연현상이야.
나는 그저 여기에서 우연히 있었던 거지.





박사 : 모든것은 변한다. 그렇지?




박사 : 인간은 선하지 않아. 
자신을 신뢰할수 없는 존재라 어떤거에든 의미를 붙이고 장식하지. 
이제 잠드는거니? 
잘자렴. 
아 맞다.




박사 : 너가 다리를 건넌 다음에는, 그 다리를 불태워버려. 

(너말고 아무도 건너지 못하게)




포스 : 그건...





(일어나서 하늘을 보는 포스)



(월인들이 왔습니다)

(옆에 글은)  -미래에 역할을 맡을 자의 심정을 아무도 신경쓰지 않은거 같다. 그것 또한 인간의 본성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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