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5일 금요일

보석의 나라 93화

액체금속이 뒤덮은 현장



그 안에서 신시아의 머리가 꽂힌 포스의 합금팔이 나옵니다.



신시아 - 고마워. 모두와 함께 할수 있었어. 즐거웠어. 



-고마워. 약속을 지켜줘서.

라고 말하고 깨지는 신시아의 머리



그 머리가 수은에 떨어지고
놀란 포스.


-내가 뭐하고 있는거지? 맞아. 금강을 기도하게 해야지. 기도하면 월인들이 사라져서 더이상 안싸워도 되. 그렇게 되면 모두들 원래대로 돌려놔줄게.

 일어나는 포스. 기억이 부분적으로 날아간거 같네요.



기다리라는 포스.


-그런데 '약속'이 뭐지? 몸이 무거워...

초기의 기억도 많이 날아간듯한 포스.



얼굴에서 수은이 터져나오고



몸과 얼굴에 금강 비슷한 형태로 수은이 발라지는 포스.



월인의 검을 끌고 천천히 갑니다.



선생님의 책상이 원래 이렇게 멀었던가?
생각하는데 누군가 앞서가는.



-저게 누구지?

1화에 꽃씨를 머리에 매단 포스의 모습.
환영인거 같고. 현재의 포스는 초반 기억이 완전히 날아갔군요.




1화에서 금강이 부른다기에 제대로 단장하고 가는 모습. 
그 환영을 보고 귀엽다고 생각하는 포스.



금강의 방쪽에서 환한 빛이 나오고



드디어 만난 금강과 포스.



-선생님. 전 선생님을 기도하게 해야해요. 
절 위해 해주실래요?



미안하다는 금강.
 금강-다시 말하지만 내겐 결함이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우리가 원하는 결과가 안되는구나. 

굳은 포스. 

포스-그럼...



부서져! 하면서 월인의 검을 휘두르려는 포스.



검이 닿지도 않았는데 미간부터 부서지는 금강.
웃고 있습니다.




댓글 26개:

  1. 너무 잘봤어요. 완결이 정말 코앞까지 다가왔네요.
    금강이 깨진이유는 포스가 이제 인간이 되었고 인간들의 명령은 절대적이어서 깨진걸까요?

    남은 고셰와 칸곰은 어떻게 될지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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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매달 챙겨보고 있습니다. 이번화는 짧고 굵직한 느낌이네요... 번역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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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헐헐ㅜㅠ 갑자기 1화 떠오르니 맘이 무겁꼬ㅜ
    번역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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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끄아아아ㅏ아ㅣ아 옛날 귀염둥이 포스로 돌아와아아앙ㅌ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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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완결..진짜 어떻게 될지 감도 안온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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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하 진짜 초창기의 포스 보고 주먹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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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포스가 부서진 금강 안의 핵? 칩? 같은 걸 얻고 본인이 진정한 인간이 되서 기도 해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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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포스를 인간으로 만드는 금강의 큰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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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엑체괴물된 포스포라이트ㄷㄷㄷ;;;
    초창기에 귀엽고 민폐스러운 포스는 이미떠났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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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포스야...정말 너는 많이 망가져버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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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엇 님들 갑자기 생각난건데 달로간 보석들이랑 지구에있는 보석들 만나서 싸울때 볼츠 신체조각 가루된부분있어서 머리카락썼잖아요? 이거잘생각해보면 파파라차 머리카락많으니깐 그걸로 붙이거나 팔한쪽 사용해서 붙이면 파파라차 깨어난상태일수 있는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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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파라차 살릴때 인클루전이 없는 보석으로 메꾸라 했으니 안돼지 않을까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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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헐..금강이 물리적인것으로는 부술수없다하니까 정신적(말)로부수네여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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