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5일 수요일

보석의 나라 94화


부서지며 웃는 금강과 자기가 부술려고 검을 들고 달려가는 포스


금강- 나는 오랫동안 인간이 내 임무가 끝났다고 알려주기를 기다렸다.



고맙다며 부서지는 금강은 자기 오른쪽 눈을 가져가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저 행복만을 전심전력으로 기원해야 한다고 말하며 점점 부서져가는 금강.



완전히 가루가 되버린 금강과 굴러서 포스의 발치에 온 금강의 오른쪽 눈.



행복.. 이라고 중얼거리는 포스와 막 지구에 도착한 어떤 월인의 발.



염라대왕 아크메아의 등장이요. 
아크메아 맞냐는 포스에게 손을 향하는.


금강의 눈을 달라고 하는걸까요. 
포스 - 설마


-그 시간동안 이걸 위해...? 

묻는 포스에게 웃기만 하는 아크메아.
(금강의 눈을 바라는걸까요)


강한 비바람처럼 뭔가가 지면에 닿고 검을 쥐는 포스.
금강의 오른쪽눈은 오른손에 잡고 있습니다.


그 검으로 아크메아를 공격하지만 손짓 한번에 검도 녹고 본인도 건물밖으로 날아가버립니다.


검으로 변했던 손이 다시 손모양으로 돌아오고, 바닥에 충돌할뻔한 포스. 
아크메아의 힘으로 안전하게 땅에 떨어진듯 보입니다.
그 여파로 금강의 눈은 공중으로 뜨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을 잡으며 난 행복을 바란다고 말하는 포스.




그리고 금강의 눈을 몸에 끼워넣습니다. 
더욱 만족한 아크메아와 아크메아를 강하게 흘겨보는 눈 장착중 포스.


시야에서 아크메아는 사라지고, 풀밭에서 일어나 애들을 조립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금강의 본능일까요)


부서진 학교 건물로 들어와 책상앞을 보고 선생님...? 을 찾는 포스.


복도로 나와 아래를 보며 연못이 있는 정문으로 나옵니다.


바닷물을 보며 (보석들)전부 가버렸다고 중얼거리고


월인들이 그릇에 산더미같이 담긴 부서진 보석들, 가루가 된 금강들을 담아 공물처럼 배에 타서 사라집니다. (아크메아는 이미 갔군요)

아래를 보던 포스는 고개를 들어


인공적인 구조물로 가득찬 도시를 보는데요. 
눈이 이상해진거 같다는 포스.


포스 - 눈이 이상해. 눈을 감아도 계속 보여. 대체 왜?




비명을 지르는 포스와 오래전 운석충돌로 멸망한 인간 문명의 모습. 
오른쪽 금강의 눈이 보여주는 기록영상인가봅니다.




실제 현실의 포스 앞에는 그저 바다뿐.



댓글 10개:

  1. 끝이 코앞이네요.
    하지만 달에있는 고셰랑 칸곰은 어떻게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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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으앙 ㅠㅠ 보석이랑 금강 가장중요한 그시절 포스를 되돌아갔으면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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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포스는 진짜 예전모습 이랑 완전 반대가 됐네요 ㄷ
    지금 포스가 보고 있는건 다 금강 기록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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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포스야ㅠㅠ 아직 달에는 고셰란 케언곰이랑 아메84 남아있단 말이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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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보석에서 인간이 된 포스.. 행복만을 바란다...
    남은건 금강이 끝내지 못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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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헠허...애니제작 다시 해줘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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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ㅠㅠㅠ진짜 심하다.....모두의 예상대로 꿈도희망도없는엔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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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요즘다 배드나 시드로엔딩나는데 해피엔딩을 원합니다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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