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분명 함정일 거라고, 내려가면 볼츠가 있을거니까 침착하고 신중하게 생각먼저 하자던 포스는 토르말린 일당의 놀림에 넘어가 볼츠에게 목이 잡히네요 (역시
파파라차에게 덤빈 상대는 역시 루틸이었고
옐로가 둘의 싸움을 말리지만 파파라차는 가차없이 루틸을 두조각 냅니다.
쓰러지면서 말하는 루틸은 아마도 '내가 (완성하고 싶었던 모습)' 이지 않았을까 싶고요.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지르콘과 자수정 등에 둘러싸인 옐로는 단지 잡혀간 보석들이 어떻게 됐는지 궁금했을 뿐이라고 말하고
역시 파파라차가 가차없이 박살을 내버립니다. 정말 세네요.
왜이랬냐는 옐로의 말, 그리고 선생님은 어딨냐며 저 위에서 들려오는 포스의 외침.
둘의 머리 위에서는 볼츠와 포스가 전투중.
선생님을 보호할 필요없고, 살아있지도 않은 도구인데다가 우리가 싸우는 이유가 그 고장난 도구가 월인들의 소망을 들어주지 않아서 그런다고 포스가 말해도 월인들은 믿지 않는다는 볼츠.
볼-넌 그녀석들과 살고싶을 뿐이지/포-우린 변해야해!
/볼-넌 약하니까 변하고 싶을 뿐이야/포-우리 모두를 위해서다!
/볼-멍청한 겁쟁이, 우리탓으로 돌리지 말라고.
포스가 종탑을 부서버리는군요.
그러자 볼츠는 포스의 검을 부수고, 포스가 떨어지려는 볼츠를 잡고 '이정도로 망가졌는데 선생님은 안나오잖아. 그게 진실이야! 그건 살아있는게 아니라고!'
그리고 처음으로 볼츠가 부러지며 땅에 떨어집니다.
어느새 신시아가 순식간에 달려와 포스를 처리하려는 사이에 파파라차가 잽싸게 검기를 날리고
그 검기로 날라가면서도 신시아가 공격하려하자, 파파라차는 포스를 검으로 베듯이 밀어내 구하고 자신은 수은을 뒤집어씁니다
파파라차의 검기에 두조각난 포스와, 신시아의 수은에 녹은(듯해 보이는) 파파라차.
그리고 수은을 일부 맞고 쓰러진 볼츠.
밤중의 학교 앞. 저대로라면 파파라차는 완전히 녹은걸까요...
충격 먹은 포스 앞에 유클레이스가 나타나 이런걸 바란건 아니었지? 하고 말하는군요.
유-우리중 아무도 떨어지지 않고 함께 (앞으로) 나아갈지 생각해보자/
포-우린 그때로 돌아갈수 없어. 어쨋든 날 포함해서 경도 5 이하의 보석들은 /
유-우린 앞으로 네가 필요해
유크의 말에 눈물짓는 포스.
그리고 하늘에서 월인들의 배가 세척...? 네척? 이 나타납니다. 꽃잎을 뿌리면서.
포스와, 수습하는 신시아-볼츠와, 넋나간 옐로를 이불로 잡으려는 다른 보석들 앞에.
마치 거대한 아이돌 무대 같은 등장과 금강저의 변형같은 무기를 든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케언곰.
무기를 들고 땅으로 내려오는가 싶더니
포스의 얼굴을 깨버리고는 포스 포함 셋을 수습하라고 합니다. (옐로도 포함되는 거겠죠?)
돌아간다는 케언곰의 말과 클로즈업되는 부서진 포스.
를 마지막으로 70화가 끝납니다.
포스는 도대체 왜 박살냈을까요 ㅠㅠㅠㅠㅠㅠ 포스의 백금눈물이 배신을 암시하는거라 미연에 방지하는걸까요...
답글삭제파파라치아 진짜 좋아하는데 제발 무사했으면 좋겠네요ㅜㅜ
답글삭제5명이 아니라 내구성 5를 말하는거예요. 포스, 앤탁을
답글삭제포함한 5 미만의 경도는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