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걸린 포스
키작은 월인이 다가오더니 포스의 옷을 보면서 얘기합니다.
아무래도 키 큰 월인이 키작은 월인의 제자인 모양.
두 월인은 패션 디자이너-특히 아크메아의 전속 디자이너-지만 오랜 세월동안 일은 없고 (게임하면서 노는 모습ㅋㅋㅋ) , 왕자 옷장은 꽉 차서 더이상 새 옷은 필요 없던 차에 왕자가 보석에 관심을 가진 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건방진 (케언곰) 보석도 처음이라 퀴에타가 오랫만에 기운이 넘치고 있네요.
케언곰 말듣고는 당장 옷 리디자인 하러 가는 퀴에타 /
나머지 보석 일곱명의 옷도 새로 준비 중이라는 프린스 /
수트라니카의 메인 디렉터로 일한다며 자기 이름은 키마라고 소개하는 제자는 포스의 옷을 디자인 했었고요 (포스 기절한듯 잘때라 기억 못함) /
이번에도 일 제대로 해내겠다고 의욕이 넘칩니다.
-수트라니카 라는 부분은 불교용어에서 따온것 같아요-
케언곰 챙기면서 왼팔 잘 붙게 조심하라고 신경써주는 프린스 /
뒷 배경 포스 ㅋㅋㅋㅋㅋㅋㅋ/
포스가 온 덕분에 달이 생기에 넘쳐 새로운 기술도 개발하고, 건축, 디자인, 패션 등 모든 분야가 성장과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아크메아는 기뻐합니다. 그리고 아마도..
상상도 안해봤던 기술을 개발하게 될거라며 소녀같이 웃는 아크메아 /
멍한 포스 /
일주일내로 보석들의 복구가 시작될거라고 알리는 아크메아
한편 지구에서는 언제나처럼 월인과 보석들이 싸우고 있습니다.
하던데로 금강도 가세했고요
월인들이 30일동안의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총 5번 파견을 나갔는데 옷이 동복으로 바뀐걸 빼면 변한게 없다는군요 /
선생님이 뭘 하실진 알수 없지만 유크의 계획은 대강 알수 있다는 파파라챠 /
옷 바뀐거? (포스) /
그거 말고 (파)
어쨋든 안가보면 모른다는 파파라챠 /
선생님께 맞설수 없고, 포스 계획대로라면 선생님을 부실거라던데 선생님께 받은 애정이 벌써 식은 포스와 나는 다르다는 옐로 /
포스는 모든점에서 변칙적인 애라 너랑 비교하지 말라는 파파라챠 - 와 그 말에 껴서 상처받은듯한 농담 포스 /
파파라챠 너야말로 괜찮냐는 옐로에게 /
포스는 결국 나를 구해준 녀석이라서 내 모든걸 포스의 임무 성공에 걸기로 했다는 파파라챠 /
감동받은 포스
케언곰의 행방을 묻는 옐로 /
걘 아크메아에게 아양 떠느라 바쁘다고, 그래서 못온다고 불어버리는 포스 /
도무지 아크메아 좋은 점을 이해 못하겠다, 생김새는 좋지만 미친놈이다는 포스에게 너도 그렇다는 옐로 /
소수라서 더 좋을거라는 파파라차는 인원이 절반으로 줄어들면 뭔가 이상해졌을거라는 의심을 받을거라 말하고 /
포스는 준비하자. 고 말합니다
본격적으로 야습하는 달의 보석팀.
파파라챠와 옐로도 새 옷으로 갈아입었고
학교를 앞둔 상태에서 /
혼자 터미네이터 착륙 포스 /
를 부르는 옐로와 /
우린 이미 들켰다는 파파라챠
공격이 들어오고
선배들이 싸우는 동안 몰래 창문으로 잠입하는 포스, 금강을 찾는군요.
정말 멍청하구나 포스, 왜그렇게 아다미에 (금강선생은 영어로 adamant 라서 애칭을 그렇게 표시한 듯) 한테 못되게 구냐는 워터멜론 토르말린
니가 그런 애인줄 몰랐어! 솔직히 정신나간거 같아 (헤미몰파이트) /
우리 보석을 위해서야, 선생님은 어디 계셔? (포스) /
우리라는건.. 보석을? 아니면 월인들을? 반문하는 스피넬 옆의 보석
대답은 안하고
안녀어어어어엉! 하면서 지하의 구멍으로 들어가버리는 보석들.
이제 본격적으로 암흑 전투가 시작되는걸까요.
석영 건물에 저정도 구멍은 현재 보석들의 강도로는 힘드니까 아마도 금강이 도와줬을듯 싶고요.
강도에 자신있는 파파라챠와 유연한 포스, 그리고 빠른 옐로.
이제 어떻게 될지.
경계조는 후퇴하고 본 제1 진이 나올듯 한데 금강이 나와서 싸울지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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