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6일 토요일

보석의 나라 68화


아침에 일어난 다이아몬드



물에 떠있는 뭔가가 하늘색을 그대로 비춰서 시간을 알게 됩니다. 자동문도 있는 숙소.




자수정과 만나서 엘레베이터도 있는거에 놀라고, 아마 시카다가 이거 다 올리고 내리는거 아닐까. 농담 주고 받다가 포스 걱정을 합니다.





시카다와 같이 있는 정말 닮은 월인은 아크메아의 측근인 appe (애피?) 라고 하네요.



그리고 아침의 포스는 생각보다 기운차보여서 괜챃은거 같았는데.. (옐로 다이아도 등장) 한다는 말이 금강 선생님 박살내러 가자. 당장.



선생님이 외로워 하시는건 싫으니까 서둘러서 전부 부셔버리자...(덜덜)



그러면서 테이블을 반쪽으로 부셔버립니다. 그러자 뒤에서  



파파라차가 튀어나와서 포스의 머리를 톡! 쩍! 너무 세게 쳤나? 하는 파파라챠. 정말 세네요.



(파) 원래는 선생님이 기도해서 월인들 성불시키는게 목적 아니었냐. 선생님 부서지면
(포) 우리 모두 가루가 되지요
(파) 맞아.  이딴식으로 굴면 앤타크는 물론이고 아무도 안돌아올거다. 죄다 너랑 똑같은 심정이면 좋겠어? 
(포) 아니요.
(파) 그럼? 
(포)냉정을 찾고 생각을 먼저 할것. 
(파) 그렇게 해야한다고.



수복되는 포스. 
파-네 계획은 옐로우랑 내가 돌아가서 놀래키는건데, 그대로 하면 별로 달라질게 없을거야. 저기 지구에서 이 목적을 알고있는 누군가는? 

포-신시아한테는 전부 얘기했고 유크는 대강 감 잡았고요. 

파-유크...는 아마 신시아한테서 정보를 빼냈겠지. 추측만으로 (지금 여기와 지구간의 정보)차이를 채우면 위험한데. 일단 우린 월인 정찰대한테서 지구쪽 정보 업데이트를 받아야겠어. 

포-네. 역시 똑똑하시네요. 하지만 아크메아는... 다시 교섭하기가... 그 얼굴 보기 싫고... 그녀석 협박할땐 너무 무섭고... 

(뒤에서 옐로 다이아가 나 정말 야습 싫다고 말하고 있는데 묻히는...ㅋㅋㅋ)


월인 컨시어지-저희에게 메세지를 주시면 기꺼이 전해드리겠습니다. 
포-정말? 무지 고마워! 
옐로-얼라? 너 나 무시하냐? 이런... 

파-(옐로에게) 쓸데없는 싸움 피하려면 네 스피드가 필요해. 넌 와야한다. 
옐-아 그래? 그럼 어쩔수 없겠네. 

파-아 그리고 널 보조할 보석도 데려가야지. 그래야 아까처럼 위험한 일을 안하게. 

포-믿을만한 건 케언곰이죠 역시!! 

(뒤에서 열심히 미미미미미 거리는 고셰)


케언곰이 안보여서 찾는 포스와 어젯밤의 사정을 알고 겁먹은 시카다. 
컨시어지들이 케언곰님은 다른 곳으로 옮겨 묵으신다고 알려줍니다. 
오늘 오후부터 Stulanica 라는 구역에서 지낼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보석들을 구경하는 월인들. 하나같이 패션이 각각이네요.




엄청 패셔너블한? 약간 시크한? 그런 복장으로 갈아입은 케언곰. 
(패션쇼 모델 같은...)
놀란 포스가 파우더도 지웠냐고 하자 '그남자가 이게 더 나아보인다고 해서.' 라고 하죠. 
아크메아 라는걸 대강 눈치챈 포스.



포-라피스의 경도는 5니까 수복되면 머리 돌려줄게. 
케-좋을대로 해. 하지만 나는 아무 상관없는거지? 시작은 내가 한게 아니니까 말야. 
(자기 안의 고스트가 말했다는 의미) 

포-에? 
케-그렇거든. 

포-그리고 다음에 우리가 돌아갈때 날 도와줬으면 하는데 
케-싫어. 
포-정말 엄청 도움 될거니까요!!! 제발제발제발!! 
케-얼라, 또 비는거야?



빌고있는 포스를 본 케언곰이 난 안가! 라고 새침한 소녀표정으로 말하네요 (충격...) 
월인 패션 디자이너가 다시 준비됐다고 하자 일어서는 케언곰.




날 달에 데려와줘서 고마워. 라고 말하고는 장막 밖으로 나가버립니다.



장막 너머로 살피는 포스. 
쭈욱 널려있는 디자인 패턴과 드레스 시안들. 
왕자님이 오셨다는 말에 잽싸게 숨는 포스.




결정했냐는 아크메아 (이번에는 프레피룩이냐) 
고민하면서 옷이나 그런건 모르니까 뭔가 고르라는 케언곰. 
그럼 가장 귀엽고 활발한 걸로 고르자는 케언곰에게 자기는 활발한건 별로라는 케언곰 ㅎㅎㅎ 
아크-그럼 너 스스로 뭔가 골라야 한다. 이런 연습으로 너 스스로의 감각을 되찾아야해. 

스스로의 감각에 놀라는 포스.
아무래도 이건 아크메아의 케언곰 도와주기 프로젝트 같네요.



케언곰이 자신없이 하나를 고르고는 아크메아의 반응에 일희일비하자 '놀라우리만치 잘 어울려' 하면서 케언곰의 얼굴을 쓰다듬고 케언곰은 너무 행복해하네요. 
놀란 포스가 결국 들통나고



어머 저런.
포스는 난감한? 상황을 맞닥뜨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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