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랄 일들이 많습니다.
폭탄선언을 한 금강선생
내 행동은 너희들에게 받아들여지기 힘든 것이고, 때문에 포스가 한것처럼 너희들도 나를 버리길 바란다.
뭔가 있어보이는 신시아
말하려는데, 포스는 우리의 일원이 아니라고 말하는 볼츠.
포스는 자기 의지로 달에 갔고 그들을 시험했고 그들을 기만했고. 오만하고 소심하다. 그런 자는 따를 수 없다.
고 합니다
금강선생이 말하길
포스가 월인들에게 자신을 맞췄지만 그의 최종 목적은 내가 만든 이런 고통에서 너희들을 구하려는 것이었을 거다. 포스가 맞았다. 너희들도 달로 가야 한다. 반드시...
그리고 깔리는 적막과 고독
속에서 누군가 앞으로 나섭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누군가는 금강의 손을 잡지요.
만나서 반갑다, 아다만트.
(더이상 선생이라고 부르지 않아서 어체를 바꿨어요)
정말 오랫동안 살아있어줬어. 힘든 일도 많았겠지. 난 유클레이스야. 오늘부터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어!
(어메야...)
그동안 내가 너희들에게 한 일은 용서받을 수 없고, 더이상 다시 시작할 여유도 없다.
는 금강의 말에
우리가 그동안 잘못된 (사실관계, 진실) 속에 있어서 고통받아온거라면 (차라리) 영원히 미숙한채로 있을거야.
아다만트 네가 다른 존재로 우리와 함께 일하고 우리의 부족한 점을 채워준다면 우리들은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겠지.안그래?
하는 말에 금강은
공명정대와 용서는 고대에는 훌륭한 덕목이었지만 그런 덕목들 또한 오래 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시도는 좋지만 지금 그런 의도가 먹힐 상황이 아니라는 거죠)
뭘 말하려는지 알겠어. 내가 좀 순진하지, 그렇지? /
난 그런걸 결정하지 않는다 /
그런가, 내 제안이 포스의 생각보다 좋은거 같았는데... /
잠시 시간을 주겠나? 오랫동안 쓰지 않은 기능을 쓰려고 한다 /
기능... /
그리고 금강이 다시 눈을 뜹니다
제대로 작업을 수행할 수 없다 /
그리고 이 존재가 내 예측을 어긋난 포스포필라이트보다 더 옳은 존재이기에 /
그 생각이 과거의 것이 아닌 미래의 생명형태에 더 적합한 것이기에, 따라서, 지금부터 /
난 받아들인다.
기뻐하는 유클레이스는 지금부터 제대로 하자며 만나서 반갑다고 아다만트 / 하며 악수를 청하고 금강은 ..
장갑을 벗은 손으로 유클레이스를 만집니다
사과드립니다 / 제 정식 이름은 VAJRA MAHAMETTA RATANA KSITIGARBHA (지장보살) / 제 맨손으로 당신을 만졌지만 당신이 쪼개지는 일은 없을겁니다 /
그걸 알리는게 제 목적이었습니다 . 죄송합니다
제 주된 특성은 봉사에 있습니다 /
무엇이든 말씀하시기를 /
당황한 유크는 봉사보다는 대등하길 바랬다고 하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금강이 말하죠 (하인모드 라기보다는 본래의 목적인 로봇으로 돌아왔군요) /
그리고 말합니다.
이제 다시 보니 너희들의 멘토로 움직이는 건 내가 했던 일중 가장 힘든 것이었다. /
항상 눈쌀을 찌푸려야했지 /
이렇게 되자 달에 가는 계획이 무산되서 날뛰는 루틸에게 고려해보겠다는 유클레이스. 그리고 다른 보석들은 달에 가는건 문제가 많을 거라며 반대합니다.
승질내는 유크와 의논하는 다른 보석들. 페리도트는 브루조 (블루 아마조나이트나 블루 토파즈)가 여기 있었으면 유크가 맞다고 했을거라고 하자 자신도 토파즈가 그렇게 말했을거라는 다른 보석.
그리고 신시아를 부르는...
볼츠가 신시아가 뭔가 말하려고 했다며 유크가 움직이기 시작했으니 따라오라고 신시아를 끌고 갑니다.
가지 않으려는 신시아
여전히 시끌법석한 보석들과
신시아를 바라보는 금강
그렇게 신시아는 다시 보석의 무리에 끼어드는 걸로 이번 화는 끝났습니다.
흠 이미지가 작아져서 거희 글만보면서 하네요ㅠㅠ
답글삭제올려주시는것만으로도 고맙지만 옛날이 더 나은것같기도 해여ㅠㅠ 미안해요 사정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오랫만에 올리는거라서 이미지 사이즈 조정을 깜박했네요. 원본은 너무 커서 X라지 사이즈로 조정했습니다.
삭제전혀 생각치도 못한 전개..!!! 앞으로 포스의 앞날이 걱정되네요... 지구로 돌아가고 싶어도 못돌아갈 상황이되는건 아닌지...
답글삭제그러니까요. 다행히 달쪽에는 파파라챠도 다시 깨어났고,
삭제포스가 크게 진행하는 보석가루 복원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니 명분은 살거 같습니다.
으어어어 제가 이해력이 딸려서 그런데 누가 조금더 설명을 하주실분이 계신가요...?
답글삭제금강이 지시하는 입장에서 내려왔다고 할 수 있겠네요
답글삭제그럼 친구인가?
ㅇㅇ 예전에는 선생겸 멘토였다면 이제는 하인같은 친구가 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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